이케다 문고


 중앙 도서관 A서고 7층에는 창립자가 젊은 날부터 수집하신 장서 약 7만 권을 “이케다 문고”로 설치했습니다.

이케다 문고는 창립자의 “학생 여러분이 수 많은 책을 읽고 활용해서 실력을 연마하고 성장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라는 전언과 함께 소카 대학교 도서관에 기증을 받아 1997년 5월 8일에 개설되었습니다.
장서는 철학, 역사,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문학 등 폭 넓게 학술적으로도 우수한 도서가 많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이케다 문고를 소카 대학교의 영원한 재산으로 계승해 가겠습니다.

이용 방법

이케다 문고 도서는 관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본교의 보배라고도 할 수 있는 이케다 문고의 자료를 양호한 상태로 영원히 보존하여 미래까지 소카 대학교 학생・교직원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양해의 말씀과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케다 문고 (2008년 4월 2일 리모델링을 기념 축사 중)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池田 大作) 선생님께서는 창가 교육의 연원(淵源)인 창가 학회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牧口 常三郎) 선생님과 스승으로 섬긴 제2대 회장 도다 죠세이(戸田 城聖) 선생님의 유지(遺志)를 계승하여 생명 존엄의
철리(哲理)를 근저로 한 세계 평화와 인류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력해 오셨습니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 박사, 노벨 화학상 및 평화상 수상자 라이너스 폴링 박사 등, 세계의 저명한 지도자・지식인들과
1600회 이상의 대담을 가지셨습니다. 그 내용은 대담집으로 편찬되어 일본어 이외에도 지금까지 38개 언어로 960권이
출판되었고, 창립자께서 저술하신 소설과 시집 등을 포함해 세계에 출판된 저서는 1500권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적을 기리어 세계의 대학 및 학술 기관 등으로부터 230개가 넘는 명예 학술 칭호가 창립자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이케다 문고」는 창립자께서 소년 시절부터 읽어 오신 책과 은사 도다 죠세이 선생님의 슬하에서 배우셨던 교재, 그리고
고된 업무 속에서도 매일 깊은 연찬을 거듭하셨던 서적들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1993년 개최된 「제22회 소카 대학교
타키야마제(滝山祭) 기념 페스티벌」의 창립자 기념 강연에서 이케다 문고 설치가 발표되었습니다. “15살 때부터 모아 온 책이
약 7만 권에 이릅니다. 그 중에는 전쟁 중 방공대에 넣어 보관해서 훼손된 것들도 있습니다만, 7만 권의 도서 전부를 소카
대학교에 기증하고 싶습니다. 한 권 한 권의 책에는 저의 많은 추억들이 깃들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독서와 연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993년 7월 3일). 당시 강연 이후, 4년간의 정리 기간을 거쳐 1997년 5월 8일 “이케다 문고”가
개설되었습니다. 「이케다 문고」는 그로부터 10여 년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케다 문고」의 내용은 철학・역사・정치・경제・예술・문학 등 모든 분야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케다 문고는 창립자의
사상과 행동을 배우고 계승해 나가는 본교 학생을 비롯한 교직원에게 소카 대학교의 지보(至宝; 지극히 중요한 보배)이자,
제2의 초창기에 들어선 본교에 있어서 더욱 더 그 가치를 높이고 인재 배출의 보고(宝庫; 보물 창고)로써 빛나 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인류를 위해서 사색해야 한다. 행동해야 한다. 배워야 한다.”라는 창립자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여러분이
「이케다 문고」를 통하여「위대한 행동가」로서 성장하여 세계로 비상(飛翔)해 가기를 염원 드립니다.
 
 
2008년 4월 2일 리모델링을 기념 축사
 
 소카 대학교 학장 야마모토 히데오(山本 英夫)